[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열혈사제' 배우들과 감독이 시즌 2를 예고했고, 완벽한 예능감과 입담을 을 뽐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SBS '열혈사제 특집 - 우리는 열혈 사이다'에서는 시청률 20%를 훌쩍 뛰어넘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드라마 '열혈사제'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열혈사제' 시즌2를 외치는 시청자들의 요청에 MC 강호동은 다음 시즌 제작 여부에 대한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명우 감독은 "오늘 특집 방송을 끝까지 시청하면 그 대답을 들을 수 있다"라는 센스있는 답변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방송 말이메 이명우 감독은 "행복한 드라마를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 WWB를 만들어놨다가 뺐다가 고민했다. 그거는 시청자와 또 다른 약속이 되기 때문이다. 작가, 배우, 스태프들과 협의를 해서 일단 넣자고 했다. 방송 나갔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시즌2로 여러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길은 "신기하게 강호동과는 잘 될 때마다 만나게 되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남길은 "MBC '선덕여왕' 끝나고 군 입대 몇 시간 전에 '무릎팍 도사'로 만났고, 지금 또 SBS '열혈사제'가 잘 되니까 또 만나게 됐다"고 인연을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기운이 최고로 좋을 때?"라며 어필했고, 이하늬는 "그럼 호동이 형을 자주 만나야겠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하늬는 "김형묵과 연기 할 때가 가장 좋았다"고 밝혀 김형묵을 미소 짓게 만들었지만 알고보니 이하늬는 "얼굴이 커서 내 얼굴이 작게 나온다. 김남길 옆에는 있기가 싫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늬는 영상을 본 후 "피닉썬!"이라고 명대사를 했지만 목소리가 쉬어 있는 모습을 보였고, "어제 종방연 때 다음이 없을 것처럼 달렸다"고 공개했다. 이에 강호동은 "스페셜을 위해 적당량의 에너지를 남겨 두셨어야죠"라고 지적했고, 이하늬는 "전 그런 스타일이 아닙니다 형님"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남길은 "사제분들이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신부님에게 물었더니 '정의를 위한 화고 정당한 화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안 된다'라고 말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김형묵은 성우출신 배우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형묵은 자신이 했던 CF들을 공개 했고, 이를 듣던 김남길은 침대광고 속 목소리를 듣을 때는 "우와"라고 감탄했지만 다른 광고를 듣고는 "잘 모르겠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영주는 "저는 월트디즈니 더빙을 많이 했다"며 '겨울왕국', '모아나', '미녀와야수' 등 자신이 녹음했던 대사들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김남길은 "전 아이들 때문에 저 영화 백 번씩 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열혈사제'에서 등장했던 패러디 장면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특히 '열혈사제'에서는 많은 영화, 드라마 등의 많은 장면의 패러디가 등장해 시청자들을 웃긴 바 있다.
이명우 감독은 "김성균의 코피 장면을 촬영하는 게 힘들었다. 제작에만 2달이 걸렸다. 쌍코피 터지는 씬을 잘 찍고 싶었는데, 기술력과 자본력의 차이로 자체슬로우 등 어려움이 있었다"고 비하인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남길의 액션에 대한 칭찬이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김성균과 이하늬는 "김남길은 팔다리가 길어서 액션이 시원시원하고 멋있다. 또 자기가 멋있는 걸 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남길을 향한 계속된 액션의 칭찬이 이어졌고, 결국 김남길은 무대로 나가 실제 수준급 돌려차기 시범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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