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 곤살로 이과인(32)의 향후 거취가 불투명하다. 그는 현재 EPL 첼시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 있다. 원 소속팀은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 27일 보도에 따르면 이과인은 다음 시즌 세레에A 인터밀란행을 타진했지만 인터밀란으로부터 부정적인 반응을 들었다.
이과인은 이번 2018~2019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에서 세리에A AC밀란으로 임대를 떠났다.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해오면서 이과인은 '잉여 전력'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AC밀란에서도 이과인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과인은 잉글랜드 첼시로 다시 임대를 왔다. 나폴리 시절 좋은 인연이 있었던 사리 첼시 감독이 그를 원했다.
첼시 임대 계약은 오는 6월 종료된다. 이과인은 다음 행선지를 찾아야 할 상황이다. 사리 감독의 거취가 불투명하다. 유럽 언론들은 첼시 구단과 사리 감독이 이번 시즌이 끝나면 결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과인의 몸값이 너무 비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사리 감독이 떠난다면 첼시가 이과인의 임대를 연장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첼시가 이과인에 대한 이적 옵션을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인터밀란도 이과인에 큰 관심이 없다. 주 공격수 이카르디가 인터밀란을 떠나더라도 구단은 그 빈자리를 이과인으로 채우고 싶지 않은 것이다. 마르카 보도 대로라면 이과인은 현재 '낙동강 오리알'과 같다. 이과인은 이번 시즌 AC밀란에서 6골(정규리그), 첼시에서 4골(정규리그)을 기록 중이다. 이과인은 그동안 리버플레이트(아르헨티나), 레알 마드리드, 나폴리, 유벤투스, AC밀란, 첼시 순으로 옮겨다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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