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는 27일(한국시각) "몬테네그로 축구협회측에 UEFA가 주관하는 다음 한 차례 홈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르도록 전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다음 홈경기 때 몬테네그로는 '#EqualGame' 문구를 경기장에서 노출해야 한다. 이 문구는 인종 등에 관한 차별이 없는 '평등 경기'를 의미한다. 이어 UEFA는 몬테네그로 2만 유로(한화 약 2600만원)의 벌금까지 메겼다.
Advertisement
그런데 이날 몬네테그로의 일부 몰상식한 팬들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흑인 선수인 대니 로즈(토트넘) 라힘 스털링(맨시티) 칼럼 허드슨 오도이(첼시) 등에게 인종차별적 야유를 퍼부었다. 원숭이 소리를 흉내내며 이들을 모욕했다. 결국 이날 경기 후 잉글랜드 선수들은 공식적으로 이런 몬테네그로 팬들의 행위에 대해 항의했다. UEFA도 이런 사정을 자세히 조사한 끝에 이번 징계를 결정하게 됐다. 이에 딸 몬테네그로는 6월 8일 포드고리차에서 열리는 유로2020 조별리그 A조 3차전 코소보전을 무관중으로 치러야 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