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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딸 강미선(유선)과 육아 문제로 상처를 입은 박선자는 식음을 전폐하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억지로 수저를 들었지만 "자식이 남긴 거 아까워서 비벼먹고, 장사하느라 바빠서 비벼먹었지 신물이 난다"는 비빔밥에 발끈, 소주 한 잔을 놓고 젓가락 리듬에 맞춰 구성지게 한 곡 부르는 박선자의 모습은 어딘지 모를 묘한 씁쓸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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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자는 싸운 것도 잊은 채 큰 딸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한껏 들뜬 목소리로 전했고, 짧은 순간에도 한태주의 인상을 조목조목 읊으며 내심 만족하는 눈초리를 보였다. 갖가지 과일들을 차려놓고 가짓수가 없다며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은근슬쩍 호구조사까지 하는 등 박선자 입가에 만개한 미소만큼 시청자들의 입꼬리도 씰룩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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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주는 전인숙(최명길)의 자택을 나온 뒤 울음을 터트리는 강미리를 보며 적잖은 충격을 받는다. 강미리를 안아주며 얼굴이 굳어지는 한태주의 모습이 은근한 긴장과 호기심을 유발, 과연 오늘(28일) 방송에서는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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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