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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 이현호는 5⅔이닝 5안타 무4사구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지난 2017년 4월 29일 잠실 롯데전에서 승리한 뒤, 729일 만에 승리를 따냈다. 선발승은 2015년 10월 4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 이후 1302일만이다. 롯데 김원중은 3이닝 6안타(3홈런) 4볼넷 5탈삼진 7실점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 첫 조기 강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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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시작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1회말 선두타자 정수빈이 볼넷으로 출루해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1루수 앞 땅볼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박건우가 김원중을 상대로 좌월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2회말 1사 후에는 류지혁이 볼넷으로 출루. 김재호가 좌월 2루타를 쳐 2,3루 기회를 잡았다. 정수빈이 2루수 앞 땅볼을 쳐 3루 주자 류지혁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계속된 1사 1,3루에서 페르난데스가 우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두산이 순식간에 6-0으로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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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두산이 쐐기를 박았다. 7회말 1사 후 정병곤이 사구로 출루했다. 김재호가 3루수 앞 땅볼을 쳤으나, 3루수가 공을 더듬었다. 2루 송구는 세이프. 정수빈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1사 만루에서 페르난데스가 유격수 땅볼을 쳐 1점을 추가했다. 롯데는 8회초 전준우의 3루타와 아수아헤의 땅볼 타점으로 2득점째 했다. 하지만 두산은 8회말 다시 김재호의 희생플라이로 1점 더 달아났다. 결국 두산은 끝까지 큰 점수차를 지켰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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