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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스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28일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막판 극장골을 앞세워 2대1로 승리하며 선두를 지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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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후반 43분 서울 페시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다 잡은 고기를 놓치는 듯했다. 하지만 추가시간 6분, 경기 종료 직전 한승규의 짜릿한 결승골에 힘입어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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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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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규 결승골 등에 무척 흥분하는 모습이었다.
-이시아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상황에서 한승규 같은 로테이션 멤버의 활약이 효과를 본다.
한승규뿐만 아니라, 이승기나 문선민이나 장윤호 같은 선수들이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나는 선수들의 실력을 믿고 있다. 자신감을 찾는 게 우선이다. 자신감을 찾고 경기에 임하면 팀에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K리그1에서 2관왕을 차지하려면 선수들이 컨디션을 빨리 찾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이어 모라이스 감독은 인터뷰를 위해 옆자리에 참석한 한승규를 향해 "한승규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마음고생이 심한 것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럴 필요 없다. 항상 믿고 있으니 즐겁게, 자신감을 갖고 경기장에서 활발하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승규는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혹시 보강하고 싶은 자원이 있나.
지금 선수층으로는 만족한다. (농담조로)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에당 아자르, 리오넬 메시 같은 선수를 데려오면 좋겠지만…. 그런 선수를 데려올 현실이 아니면 이 정도면 만족해야 하지 않을까. 다만 전북이란 구단이 여기서 더 만족하지 않고 스쿼드를 키워가길 바란다.
전주=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