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 남고 싶다."
마우리시오 사리 첼시 감독의 말이다.
1959년생, 사리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첫 발을 내디뎠다. 적응은 쉽지 않았다. 첼시는 리그 35경기에서 승점 67점을 쌓으며 4위에 랭크됐다. 1위 리버풀(승점 91), 2위 맨시티(승점 89) 등 우승권과는 격차가 벌어졌다.
하지만 첼시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EPL에서 도전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각) '사리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EPL에 남길 원하며, 두 시즌 뒤에는 우승 경쟁권에 갈 것으로 기대했다'고 보도했다.
사리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EPL에 남아 있기를 원한다. 우리는 앞으로 두 시즌 동안 리버풀, 맨시티와의 순위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내가 처음 나폴리의 지휘봉을 잡았을 때도 1위 유벤투스와의 격차는 컸다. 하지만 우리는 점수 차를 줄였다"고 말했다.
이어 "리버풀, 맨시티와의 격차를 완전히 줄이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부임) 세 시즌이 끝날 무렵이면 매우 가까워질 것이다. EPL에 처음 왔을 때 2~3주 밖에 함께 일할 시간이 부족했다. 나 역시 EPL에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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