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신인 내야수 고승민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 양상문 감독은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갖는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고승민과 김건국, 박 진의 1군 합류를 발표했다. 양 감독은 전날 한동희, 홍성민, 김현수에게 2군으로 내려 보낸 상황이었다.
북일고 출신인 고승민은 2차 1라운드 8순위로 올해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대만, 일본 스프링캠프에 이어 연습경기, 시범경기를 통해 꾸준히 기회를 부여 받으며 신인답지 않은 침착하고 안정된 내야 수비로 주목 받았다. 최근까지 2군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8푼6리(43타수 8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양 감독은 "고승민의 2루 수비에 대한 평가가 좋았다. 안정적인 역할을 해줄 선수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동희의 이탈로 생긴 3루 공백에 대해선 "전병우 복귀 전까지는 강로한-배성근 로테이션 체제로 꾸려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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