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안치홍(29)이 야구 꿈나무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안치홍은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9시즌 KBO리그 홈 경기에 앞서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과 윤길중 밝은안과21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 꿈나무 양성 1안타 1타점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올 시즌 1안타 및 1타점당 각각 2만원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안치홍은 2009년부터 어린이재단과 '1안타 1도루 후원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야구 꿈나무들이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활동을 해왔다.
2018시즌에는 169안타, 5도루를 기록, 348만원을 기부했다. 2009년부터 지난 10년간 2162만원을 야구 꿈나무들에게 기부했다. 특히 군 복무기간인 2014~2015년에도 매년 200만원씩 기부, 후원의 끈을 놓지 않았다.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도 2009년부터 안치홍과 함께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안치홍의 성적에 따라 적립금을 조성해 어린이재단에 전달할예정이다.
안치홍은 "꿈나무 후원 협약으로 형편이 어려운 유망주들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더불어 내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동기부여도 된다. 앞으로 이런 후원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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