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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박유천은 그의 몸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는 뉴스가 나온 뒤 구속 전 영장 실질 심사를 받기 위해 처음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그러나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입을 굳게 다물고 법원으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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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영장실질검사 다리털에서 필로폰 성분이 검출된 것에 대해서도 결백을 주장했다. 심지어 자신의 몸에서 어떤 이유로 마약이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다소 황당한 주장을 했다. 결백하다던 그를 법원을 인정하지 않고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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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0일, 박유천은 마약 혐의가 공식화되기도 전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그는 "저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결백을 호소한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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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역시 황하나와 과거 연인이었던 만큼 그와 같은 방법으로 마약 검사를 피해갈 수 있다고 자신한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일었다. 실제 그는 17일 1차 경찰 조사에서 옅은 미소까지 보이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있는 그대로 성실하게 조사 받겠다"며 여유로운 모습으로 포토라인 앞에 섰다.
결국 지난 29일, 박유천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서 진행된 조사에서 마약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 그는 "나 자신을 내려놓기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 씨는 박유천의 논란에 "이제 가서 제 형과 있으려고 한다. 모든 것이 다 괜찮아 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박유천은 가족들에게도 사실을 전하지 않은 것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