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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우먼 홍현희·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 부부와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자칭 '구의동 이효리·이상순' 부부로 불리는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코믹하고 유쾌한 결혼 생활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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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제이쓴의 첫 인상이 별로였다는 홍현희는 "선글라스 벗으니까 생각보다 별로더라. 그 때는 사업차 만났고 동업자의 마인드로 만났다"고 전했다. 제이쓴 역시 "처음 만났는데 악수를 하면서 손을 긁더라. 그게 너무 불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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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홍현희는 제이쓴에게 명품 지갑을 선물하려 했던 일을 떠올리며 "명품 지갑 두 개 사진을 찍어서 보냈다. 다른 남자들은 다른 모양 없냐고 물었었는데 제이쓴은 명품 지갑이 싫다고 하더라"며 "사람이 명품이 돼야지 왜 명품으로 포장하려고 하냐더라"고 말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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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닥투닥하기도 한 두 사람이지만, 이날 방송에서 부부는 서로에 대한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린(레드벨벳), 한지민 보다도 홍현희가 매력적"이라는 제이쓴. 이에 홍현희가 "아이린이 만나자고 하면 안 만날 것이냐"고 묻자, 제이쓴은 재차 "와이프가 있는데 안 만난다"며 단호하게 대답했다. 그러나 곧 홍현희가 "내가 없다면?"이라고 묻자, 제이쓴은 "당연히 만나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간헐적 단식의 제한 시간인 저녁 6시가 점점 다가오자 "시간이 없다. 빨리 일어나셔서 재료 손질하시고 뭐라도 볶으셔야 한다"라며 "완성이 안 되더라도 그냥 주세요"라고 초조한 모습으로 셰프 군단을 재촉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의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져와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특별한 음식을 만드는 푸드 토크쇼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