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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좋다. 4경기에서 7골을 넣었고, 실점은 단 한골도 없다. 안양의 컨셉트는 확실하다. 스리백을 기본으로 3-4-3 포메이션을 내세운 안양은 선수비 후역습을 펼친다. 역할 분담이 확실하다. 국내 선수들이 주로 수비를 한다. 수비할때는 파이브백을 구성하며 확실히 내려선다. 마무리는 외국인 선수들의 몫이다. 알렉스, 미콜라, 팔라시오스가 공격의 선봉에 선다. 여기에 '대형신인' 조규성이 특급 조커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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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후반 승부수를 띄웠다. 미콜리를 빼고 조규성을 넣었다. 조규성은 안양 유스팀인 안양공고 출신으로 광주대를 거쳐 이번 시즌 프로에 합류했다. 태국 전지훈련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안양 공격진의 한축을 맡은 조규성은 이날 자신의 진가를 확실히 알렸다. 후반 8분 이선걸이 왼쪽을 빠른 스피드로 돌파하며 올려주자, 조규성이 머리로 받아넣었다. 크로스도 빨랐고, 각도도 어려웠지만 멋진 동작으로 마무리에 성공했다. 4분 뒤에는 발로 넣었다. 알렉스가 돌파하며 침투하던 조규성에게 내줬고, 조규성은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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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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