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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반 31분 볼을 잡은 빈치씽코가 뒤에서 압박하는 전남 수비 곽광선의 안면을 팔꿈치로 쳐냈다. 주심이 지체없이 레드카드를 빼들었다. 지난 8경기에서 2번의 레드카드를 받고 2경기 만에 복귀전에서 또다시 레드카드의 악몽이 닥쳤다. 9라운드만에 빈치씽코가 레드카드 3개를 받아들게 된 상황, 눈물까지 흘렸다. 주심이 3분 넘게 VAR을 판독했고, 레드카드가 옐로카드로 바뀌었다.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후반 빈치씽코가 2골을 몰아치며 안산이 3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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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경기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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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이상 넣은 경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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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브루노 선수 활약은 어떻게 평가하는지.
-4월 좋은 흐름을 가져가다 오늘 대패했다. 강호 광주와 만나게 되는데 어떻게 분위기를 잡을 것인지.
리그 자체가 큰 차이가 없다. 어느 팀이 순위표에서 누가 위 아래 일 수 있지만 경기내용은 압도적이지 않다. 특정시점, 특정 실수로 골이 들어가고 결정된다. 스코어를 분석이 아니라 경기 내용 분석했을 때는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전남은 오늘 유효슈팅이 전무했다. 그 기록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지.
결과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 내용을 봐야 한다. 통계치, 몇 분에 몇 골 식의 결과를 보는 것이 아니라 경기흐름을 보게 되면 구체적으로 전반 우리는 공을 소유했고 라인을 올렸다. 퇴장 판정이 번복되고, 경기가 진행됐고, PK가 나오고 후반 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 밸런스를 잃어버렸다. 공수 전환 과정에서 리스크를 감수하고 공격을 해야 했다. 결과가 아닌 상황을 봐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