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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은 뜨거운 날씨로 인해 두피열이 심해지기 일쑤다. 두피열은 과도한 유분 분비를 촉진해 두피각질, 뾰루지, 염증 등의 각종 두피증상을 유발하고, 모발의 생장주기를 단축시킨다. 또한, 이 시기의 뜨거운 햇빛으로 인해 피지 분비가 활발해져 자칫하면 탈모증상이 더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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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이러한 여름철 대비로 생활 습관부터 고치길 강조한다. 여름철 장마로 인해 공기가 습해지면 두피에 노폐물이 쉽게 쌓이므로 밤푸(밤에 샴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두피의 모낭세포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그 전에 노폐물을 씻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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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은 이러한 습관을 개선하기 보단 탈모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을 사용하곤 한다. 물론 탈모 완화 제품이 두피, 모발 개선에 도움을 주지만 불규칙한 습관이 병행된다면 탈모가 완화되기는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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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샴푸하는 습관이 중요하듯 올바른 샴푸법도 두피관리에 중요하다. 세안할 때를 떠올리면 쉽다. 얼굴에 물을 묻힌 다음 클렌징 제품으로 손에 거품을 낸 후 세안을 하는 것처럼, 샴푸할 때는 두피와 모발을 물로 충분히 적신 뒤 샴푸를 덜어 손바닥으로 거품을 내 두피에 바른다. 두피에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그 거품을 모발 끝까지 바르는데, 이 과정에서 손톱이 아닌 손끝과 손가락 마디를 사용해 두피 구석구석 꼼꼼하게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헹굴 때에도 뜨거운 물은 필요한 유분기마저 제거하기 때문에 미지근하거나 차가운 물로 헹궈주는 것이 좋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