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류현진은 2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8이닝 동안 4안타 6탈삼진 무4사구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비록 1-1 동점인 상황에서 교체돼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에이스급 피칭이었다.
Advertisement
유일하게 아쉬웠던 게 1회였다. 1회말 1번 스티븐 더가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2구째 87.6마일(약 141㎞)의 직구가 가운데로 몰렸다. 2번 타일러 오스틴에게는 낮게 던진 커터가 가운데 펜스를 맞는 2루타가 됐다. 시작하자마자 무사 2,3루의 위기를 맞게 됐다. 이어 3번 브랜든 벨트에게도 우측으로 큰 타구를 허용했는데 다행히 펜스 앞에서 잡혔다. 3루주자가 홈을 밟아 첫 실점.
Advertisement
류현진은 5일전인 4월 2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도 1회에 고전했다. 1,2번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3루의 위기를 맞으면서 시작한 류현진은 3번 그레고리 폴랑코를 1루수앞 병살타로 잡아내며 1실점을 했고, 이어 4번 조시 벨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Advertisement
완급조절에 능한 류현진이지만 메이저리그의 상위타선을 상대로 쉽게 접근하다가 어려운 상황에 연이어 빠진 셈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