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부에서는 최근 국제 불법도박 산업의 특징들을 소개한다. 불법도박 시장은 무서운 속도로 합법시장을 상회하는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은 2016년 기준 이윤 규모가 약 1조 7000억 원(15억 달러)으로 분석 대상 6개국 중 2번째로 크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 범죄수익의 약 10%정도(1400억 달러)가 돈세탁 수단으로 불법도박을 선택할 정도로 애용되고 있다고 범죄와의 연계성에 대해 경고한다.
Advertisement
백서 중 가장 중요한 내용은 3부로 불법도박 산업에 대한 대응책을 제시한다. 전문가들은 불법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합법 사행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어 한다고 조언한다. 모바일, 인터넷 등 신기술을 접목한 상품서비스 다양화, 환급률 조정 등을 예로 들고 있다.
Advertisement
한국마사회는 지난 4월 11일부터 2일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아시아경마연맹 불법도박근절 TF 회의에 참여해 회원국과 단속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국내에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국가차원의 대응 강화를 촉구하기 위해 이러한 내용의 백서를 사감위, 사법기관 등에 전달하여 정책수립 및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최근 불법 도박은 관할국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하나의 국가가 대응하기 어려울 정도로 국제화, 대규모화 되고 있다. 해외경마 및 관련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불법경마에 효과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