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역사를 쓰고 있는 LA 다저스 외야수 코디 벨린저가 내셔널리그 4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한국시각) 4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벨린저가 내셔널리그 수상자가 됐으며,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격수 팀 앤더슨이 아메리카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벨린저는 4월까지 타율 4할3푼1리, 출루율 5할8리, 장타율 0.890, 14홈런, 37타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2루타 6개, 3루타 1개를 포함, 총 97루타를 기록했다. 이는 1900년 이후 3~4월 최다 루타 기록이다. 또한, 37타점 역시 1920년 이래로 최다의 기록. 14홈런 역시 알버트 푸홀스(2006년), 알렉스 로드리게스(2007년), 크리스티안 옐리치(2019년)와 함께 5월 이전 최다 홈런 타이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벨린저는 "매일 같은 훈련을 반복하면서 내 스윙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 너무 과하게 하려고 하진 않는다. 그저 즐기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수상자인 앤더슨은 4월까지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7푼5리, 출루율 3할9푼4리, 장타율 0.615, 6홈런, 18타점, 10도루를 기록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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