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상주 상무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대구는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상주와의 K리그1 10라운드 홈경기에서 경기 종료를 앞두고 터진 정승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대구는 이날 승리로 리그 3연승을 기록하며 3위로 순위가 올랐다. 6경기 연속 무패. 그리고 4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선 수비 후 역습 축구의 정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포 세징야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둔 점이 고무적이다.
양팀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에도 공방전을 펼쳤다. 그러다 후반 38분 귀중한 결승골이 나왔다. 수비수 박병현이 최전방 에드가를 향해 길게 패스를 날렸고, 에드가가 공증에서 우측 방향으로 절묘하게 헤딩으로 공을 떨궈줬다. 측면에 있던 정승원이 오프사이드 라인을 피해 공을 따라 침투했고 우측 45도 각도에서 골키퍼와 1대1 찬스가 만들어졌다. 정승원이 재치있게 골키퍼를 피해 땅볼 슈팅을 날려 골로 연결시켰다. 정승원은 지난 강원FC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세징야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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