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2019 KBO 리그의 주말 3연전 경기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1사 1,2루 두산 허경민이 좌월 3점홈런을 치고 홈인하며 환호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5.03/
Advertisement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2019 KBO 리그의 주말 3연전 경기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1사 1,2루 두산 허경민이 좌월 3점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5.03/
두산 베어스의 허경민은 올 시즌 1번과 6번 타순을 오가다 지난달 30일 한화전부터 1번에 고정됐다. 정수빈이 사구에 갈비뼈가 골절되고 폐까지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다. 장타력을 갖춘 1번 타자 허경민은 3일 LG전에서 해결사로 활약했다. 결승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Advertisement
2-0으로 앞선 4회 말 1사 1, 2루 상황에서 스리런 아치를 그려냈다. 이날 허경민은 '극강'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던 윌슨의 131km짜리 커브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m.
허경민은 지난달 3일 KT 위즈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한 뒤 약 한 달 만에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Advertisement
경기가 끝난 뒤 허경민은 "전 타석에서 해결했어야 했는데 아쉽다. 3번째 타석에서 재원이 형의 안타로 좋은 기운이 나에게까지 온 것 같다. 홈런 상황에선 몸쪽 변화구 승부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변화구 실투가 들어와 노려쳤다"고 밝혔다. 잠실=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