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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현(한예슬)은 복제한 조형준(김희원)의 지문으로 메일 계정을 열어 숨겨져 있던 내막을 알게됐고, 나대표가 보낸 김시장 성추행 스캔들의 피해자와 검·경찰을 작전에 활용하는 파파라치 계획을 세웠다. 이로인해 팀원들과 사진을 찍는 데 성공했지만, 한석주는 팀을 배신했다. 이후 김시장과 함께 별정으로 나대표를 찾아간 한석주는 검사장과 경찰국장, 차우진(차순배)에게 현장을 생중계했다. 그리고 숨겨왔던 검은 속내를 쏟아내던 나대표는 카메라의 존재를 알고 한석주에게 총을 쐈고 한석주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그러나 특공대에게 끌려가던 나대표가 휴대전화에서 클라우드를 열어 사진을 전송하려 했던 순간 한석주가 나타나 나대표의 휴대전화를 가로챘고 모든 사진을 선데이 통신의 서버로 전송하고 데이터베이스를 지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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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는 시즌2를 암시하는 듯한 모습으로 마지막회를 마무리지었지만, 현실적으로 시즌2는 내다 볼 수 없는 드라마가 됐다. 당초 38부작까지 고려했지만 저조한 시청률을 의식해 32부작으로 마무리됐고, 생방 촬영으로 인해 사회적 이슈를 그때 그때 방송에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지만, 결국에는 역대급 방송사고라는 오점까지 남기며 시청자들의 조롱거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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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는 지속적으로 'OOO 지워주세요'라고 상표의 이름을 말하거나 '창 좀 어둡게'라는 주문이 적힌 제작진의 요청 자막까지 그대로 노출되며 논란이 됐다. 게다가 TV화면에 CG를 입혀야 했지만, 합성이 제대로 되지 않은 채 어설픈 모습을 그대로 방송으로 송출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SBS는 방송이 끝난 후 "방송사고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날 방송분의 경우 상황실 및 사고 장면 등에서 다수의 CG컷이 있었으나 CG작업이 완료되지 못한 분량이 수차례 방송되었다.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를 드린다. 또한 열연과 고생을 아끼지 않은 연기자와 스태프분들께도 고개숙여 사과드린다. 향후 방송분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촬영 및 편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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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