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강삼도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노 감사는 경영자로는…"이라며 "해산의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중국에 매각한다면 여신 대부분을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노대호에게 말했던 것과는 딴판인 속셈을 드러냈다. 옆에 있던 비서는 '노 감사는 해산을 살릴 수 있다고 선언하는 순간 대한은행과는 더 이상 볼 일이 없을 것이고, 그 날이 마지막 출근이 될 겁니다"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협박을 당하는 입장이었지만 강삼도는 "대한은행과 최교수는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상관없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최교수 이름을 거론하면 그날로 해산은 끝입니다"라고 오히려 더 위압적으로 나왔다. 그리고 조회장에게 "증권가 지라시가 돌고 있는데, 없애세요"라고 명령했다.
Advertisement
배우 유동근은 겉과 속이 딴판인 대한은행 행장 강삼도 역을 맡아 '암투 최고수'다운 내공을 발산하며 주인공 노대호 역할의 김상중과 대립 중이다. 그런 한편, 2일 방송에서는 조회장 역할의 장광과도 적대와 협박 속 엎치락뒤치락하며 터질 듯한 긴장감을 조성해, '연기 어벤져스'다운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Advertisement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