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대관식을 앞둔 태국 국왕이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국왕의 4번째 새 왕비는 승무원 출신 근위대장이다.
수티나 왕비는 타이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2014년 왕실 근위대 부사령관으로 발탁된 후 지금의 국왕 곁에서 밀착 경호해왔다. 그의 나이는 올해 40살, 66살인 태국 국왕과는 26살 차이가 난다.
2017년에는 왕족이 아닌 여성이 받을 수 있는 최고 작위인 '탄푸잉'을 받으며 국왕과의 염문설도 났지만, 두 사람은 관계에 대해 일절 털어놓지 않았다.
국왕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거행되는 대관식을 사흘 앞두고 근위대장과 식을 올린 뒤 결혼한 사실을 밝혔다.
태국 국왕은 이번이 4번째 결혼으로, 7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데, 부친 푸미폰 국왕이 3년 전 숨진 뒤 장례식 등을 이유로 대관식을 미뤄왔다.
한편 태국 왕실에서 69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관식엔 2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이란 전망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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