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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흥분된다. 솔직히 내가 선택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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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수가 많이 참가하기도 했고, 한국 팀들이 선수에게 어떤 것을 원하는지를 정확히 몰랐기 때문에 내 자리가 있을지 확신을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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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한국에 갈 수 있게 되어서 기분이 정말 좋다. 그걸 제외하고도 3일 동안 나 스스로 느끼기에 했는데 작년보다 발전했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다. 선발된 것과 상관없이 그런 점이 수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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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나만큼 흥분했다. 모바일 메신저로 강남스타일 이모티콘을 보내기도 했고 빨리 한국에 가 보고 싶다는 얘기도 했다. 정말 엄청나게 축하해주고 있다.
대학에서 뛰던 팀이 매우 빠른 팀이었다. 나도 빠른 배구 하는 걸 좋아한다. 지난 시즌 소속됐던 팀은 높은 플레이를 주로 했기 때문에 경기 템포는 느린 팀이었다. 앞으로 빠른 배구를 할 수 있어서 기분이 굉장히 좋다.
-대우는 만족하는지.
당연하다. 만족 안 하기 어려운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차상현 감독이 많은 훈련을 해야 할 거라고 하는데 견딜 수 있겠나.
당연하다. 훈련을 많이, 또 열심히 할 수록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몸도 좋아질 거 같다. 한국에서 좋은 운동선수가 될 것이다.
-IBK기업은행에 재지명된 어나이, 한국도로공사에 지명된 앳킨슨과 잘 알고 지냈나.
어나이와는 대학에서 매우 많이 맞붙었다. 서로 너무나 잘 아는 사이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맞대결한다고 생각하면 지금부터 흥분이 된다. 여건이 허락한다면 코트 밖에서도 같이 어울리고 싶다.
- 대학에서 경기했을 때는 누가 좀 더 잘 했나.
어나이는 유타대이고 나는 스탠퍼드에 소속됐을 때 맞붙은 적이 있다. 그 때는 내가 속한 스탠포드가 이겼었다. 다만 서로 포지션이 달랐기 때문에 직접 비교는 어렵다.
-한국에서 배구 외적으로 기대하는 부분이 있나.
열광적으로 응원해주는 팬들이 가장 기대된다. V-리그는 그걸로 전 세계에서 유명하기 때문이다. 그 외 한국 문화 탐방 등도 시간이 허락한다면 최대핸 많이 해 보고 싶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