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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FC서울의 슈퍼매치 사상 처음으로 고교생 선발 출전 선수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수원의 오현규(18·매탄고 3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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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는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역대 87번째 슈퍼매치 FC서울과의 K리그1 10라운드서 측면 공격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의 U-18팀인 매탄고 소속인 오현규는 지난달 26일 9라운드 포항전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되며 K리그 최초의 고교생 필드플레이어 출전이라는 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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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포항전에서 타가트를 대신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은 오현규는 이날 슈퍼매치에서 선발로 출전하며 슈퍼매치 최초의 고교생 선발 출전 주인공이 됐다.
2001년 4월 12일생으로 이날 만18세 22일인 오현규는 2006년 당시 17세 8개월 10일의 나이로 슈퍼매치에 선발 출전한 이청용에 이어 역대 슈퍼매치 최연소 선발 출전 2위라는 기록도 세웠다.
당시 이청용은 FC서울의 꿈나무 유망주 조기 육성 정책에 따라 도봉중을 중퇴한 뒤 곧바로 FC서울에 입단(2004년)해 프로생활에 들어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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