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전참시' 라미란이 매니저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라미란과 매니저가 바쁜 스케줄 속에서 막간의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라미란은 "대본과 스케줄 표를 가져왔다"는 매니저에의 말에 "가까운 곳에 있다. 이쪽으로 와라"라고 말했다. 이후 매니저는 한 캠핑장으로 향했다. 알고보니 라미란은 프로 캠핑러였던 것.
라미란은 "혼자 간다"면서 "텐트가 8~9개 있다"면서 용도에 따라 여러 텐트 구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뚝딱 텐트를 완성한 라미란은 온 몸으로 봄 기운을 느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꼈다.
이후 라미란은 매니저를 위해 요리를 준비했다. 육사시미에 이어 캠핑용 화로를 꺼내며 캠핑 고수의 면모를 드러낸 그녀는 소고기를 구워 매니저의 군침을 돌게 했다. 항상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매니저는 라미란의 맛깔 나는 요리에 "이 집 잘하네"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다이어트 중이라는 라미란은 삽겹살부터 볶음밥, 한우소곱창까지 폭풍 먹방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후 라미란과 매니저는 캠핑의 백미 캠프 파이어 앞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라미란은 "내가 걱정병이 생겼다"며 첫 주연작 '걸캅스'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았다. 이에 매니저는 "나는 배우의 마음을 잘 모르지 않느냐. '기분이 좋지 않을까' 했다. 부담을 너무 많이 하셔서 걱정을 했다"며 "특별한 서사를 가진 배우의 첫 주연이다. 너무 멋있다"며 응원했다.
매니저는 영상 편지를 통해 "좋으신 분이다. 자신감을 잃지 않으면 좋겠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눈물을 흘렸다. 그는 "네가 힘닿는 데까지 오래오래 케어해줬으면 좋겠다"며 "고마워"라며 매니저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카더가든과 매니저의 일상도 공개됐다.
매니저는 "카더가든과는 4년 정도 함께 했다"며 "생활 패턴과 성격이 정반대라 가끔 힘들때가 있다"며 제보했다. 매니저는 "카더가든이 빨리 빨리 하는 스타일이라면 나는 느긋한 스타일이다"고 설명했다.
카더가든은 "음식을 기다려서 먹은 적이 없다"며 "커피포트도 끓기전에 계속 지켜보고, 3분 요리도 2분 40초 정도에 뺀다"고 말했다. 이때 매니저는 소시지부터 캔디, 치킨까지 냉장고 서리를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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