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이 힐링 요정에 등극했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 원작 누나팬닷컴/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성덕미(박민영 분)가 힐링 매력을 폭발시키며 까칠했던 천재 디렉터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게 만들었다.
3화 미술관에서 덕미의 진솔한 한마디가 까칠했던 라이언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 덕미는 "아무리 초라해도 저 벽에 고고한 척 걸려있는 그림들보다 난 훌륭해요. 이렇게 살아있고, 또 살아가니까"라며 살아있다는 것에서 위안을 얻음을 밝혔다. 이는 그림이 자신보다 더 가치 있다고 여겼던 라이언에게 뜻밖의 위로가 됐다.
또한 작가가 되지 못한 덕미가 '미련'에 대해 솔직하게 밝혀 라이언의 공감을 자아냈다. 덕미는 "미련이 밀려 오면 그냥 가끔씩 울면 돼요. 그럼 괜찮아져요. 그러다 보면 웃을 일 생기고, 그러다 보면 행복해지기도 하고"라고 담담히 전했다. 이는 지난 일에 대한 미련 때문에 괴로워하는 이들에게 '힘든 일을 견디다 보면 행복하게 웃을 일을 만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덕미의 긍정 매력이 라이언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파고 들었다. 덕미는 사고로 그림을 못 그리게 됐을 때를 떠올리며 "왼손으로 버텼어요. 그 전에는 잘 그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서 즐기지 못했는데, 왼손으로 그리니까 어릴 때 낙서하는 것처럼 재미있게 그렸어요"라며 활기차게 미소 지었다. 최악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주어진 것에서 행복을 찾아내는 덕미의 긍정 매력이 라이언과 시청자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특히 이 대사는 그림을 못 그리고 있는 라이언에게 '너도 괜찮을 거야, 이겨낼 수 있을 거야'라고 전하는 덕미의 응원처럼 들려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처럼 박민영표 성덕미는 따뜻한 말과 긍정적인 매력, 안구정화 비주얼로 '힐링타임'을 선사하며 금사자 라이언 골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라이언이 덕미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각성한 가운데, 향후 그려질 두 사람의 로맨스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수,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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