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전이요. 무승부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꿈의 무대' 월드컵에 출격하는 장슬기의 말이다.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에 나서는 여자대표팀이 7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
장슬기는 지난해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받을 만큼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올랐다. 지난 2010년 열린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 우승 주역이기도 하다. 그동안 연령별 대표팀을 차근차근 밟으며 성장한 장슬기는 생애 첫 여자월드컵에 출격한다.
장슬기는 "기분이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 어느덧 중간 역할을 맡게 돼 그런가 싶다"며 "프랑스와의 개막전은 좋은 선수들과 경기하게 돼 설렌다. 기쁜 마음으로 뛸 수 있을 것 같다. 프랑스에서 하는 데 프랑스 선수들을 만나는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 우리도 쉽게 질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승리하지 못하더라도 무승부는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장슬기와의 일문일답.
파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소감
기분이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 어느덧 중간 역할을 맡게 돼 그런가 싶다. 월드컵 최종 훈련에 참가하게 돼 긴장된다.
-베테랑 선수들의 부상 이탈이 있다.
(김)정미 언니와 함께하지 못하게 된 게 마음이 무겁다. 언니의 몫까지 우리가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월드컵 결과에 따라 해외진출 얘기가 나올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나를 더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해외진출하는 데 좋은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일단 우리팀에 집중하고 싶다. 내가 해야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 미래를 생각하기보다는 현재에 집중하고 싶다.
-월드컵 각오.
지난 2015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개인적인 목표는 수비수로 나서면 실점을 최소화하는 게 목표다. 프랑스와의 개막전은 좋은 선수들과 경기하게 돼 설렌다. 기쁜 마음으로 뛸 수 있을 것 같다. 프랑스에서 하는 데 프랑스 선수들을 만나는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 우리도 쉽게 질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승리하지 못하더라도 무승부는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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