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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차민은 고세연에게 자신이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부활시켰다고 고백했다. '어비스'로 고세연은 상위 1% 여신 검사에서 세젤흔녀로, 차민은 하위 1% 안구테러 재벌 2세에서 세젤멋 남신으로 부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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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고세연은 자신의 살인이 이뤄진 집으로 향해 현장 감식에 나섰다. 또 고세연은 부잣집 아들이었던 차민의 신발, 지갑 등을 팔아 생활에 필요한 비상금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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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고세연은 자신의 현재 외모가 자신을 싫어하던 선배 미도와 꼭 같다는 것을 파악했다. 이에 고세연은 미도의 복장을 그대로 따라하고 미도가 일하는 로펌으로 가서 그녀의 행세를 했다. 고세연은 로펌을 통해 최고급 숙소를 제공받았고, 이에 고세연과 차민은 그곳에서 함께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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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내부를 둘러본 두 사람은 깜짝 놀랐다. 바로 가족 사진 속 아빠가 엄산동 살인 사건의 유가족 박기만(이철민 분)이었던 것. 그리고 방 안 벽면에서 오영철(이성재 분)의 사진을 발견했고, 차민은 "나 이사람 안다. 너 살해 당한 날 밤 만났다"면서 놀라워했다. 알고보니 박기만이 자신의 딸을 복수하기 위해 오영철을 찌른 날, 차민이 쓰러져있던 오영철을 발견하고 '어비스'로 그를 부활시켰던 것. 차민이 '어비스'로 연쇄살인마를 살린 셈이 됐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