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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이닝 5안타 2실점으로 잘 던졌던 브리검은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3.45에서 3.13으로 낮췄다. 투구수는 96개, 볼넷 없이 삼진 6개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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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는 1사후 이형종에게 유격수 오른쪽 내야안타를 내줬지만, 김민성을 커브로 헛스윙 삼진, 김용의를 2루수 플라이로 가볍게 제압했다. 3회에는 무사 2,3루의 위기를 넘겼다. 선두 정주연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브리검은 이천웅에게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내줘 무사 2,3루에 몰렸다. 그러나 후속 세 타자를 모두 변화구로 제압했다. 오지환과 김현수를 각각 커브, 슬라이더로 삼진 처리한 뒤 채은성을 140㎞ 슬라이더를 던져 1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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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숱한 위기를 넘긴 브리검은 6회 먼저 한 점을 내주고 말았다. 선두 김현수를 사구로 내보낸 것이 화근이 됐다. 이어 채은성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한 브리검은 유강남을 내야 강습 땅볼로 유도, 1루주자를 잡아 1사 1,3루. 그러나 이 타구는 유격수 김하성이 3루로 던져 2루주자 김현수를 잡았어야 하는 상황. 브리검은 이어 이형종을 유격수 땅볼로 다시 유도하는 사이 한 점을 허용했다. 이 타구도 2루수 김혜성이 1루로 정확히 송구하지 못해 더블플레이를 완성시키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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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