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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유리를 보는 거라며 만나기 전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김성수의 딸 혜빈은 유리를 보자마자 포옹으로 반가움을 표시했다. 유리 역시 밝게 웃으며 혜빈을 품에 안았다. 유리 딸의 돌잔치 소식에 혜빈은 "나도 돌잔치를 했냐"고 물었고 유리는 "정말 크게 했다. 스타들이 많이 왔다. 유재석도 왔다"며 "초대장이 없으면 돌잔치에 들어가지도 못했다"고 전했다. 김성수는 당시 딸의 돌잔치 초대장을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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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혜빈이도 그럼 엄마한테는 갔다 왔냐. 이번에도 가야지"라며 조심스럽게 혜빈에게 엄마 이야기를 꺼냈다. 그리고는 "어렸을 때 혜빈이 엄마랑 엄청 친했었다. 이모랑 친구였다. 엄마랑 이모랑 되게 닮았단 소리도 많이 들었다"며 "기분이 나쁜 거 같으면서도 기분이 좋고 그랬다. 서로 자기가 더 예쁜 줄 알았다"며 옅게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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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리는 아빠와 엄마의 첫 만남을 궁금해하는 혜빈에게 "이모랑 엄마가 만나는 자리에 아빠가 왔었다. 그런후 어느 날부터 둘이 만난다고 하더라"라며 "엄마가 매일 자랑했다. 아빠가 꽃도 사다주고 커피도 사다주고 했다"고 말했다.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혜빈은 "사실 엄마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았다. 아빠나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기 좀 그랬는데 엄마에 대한 궁금증이 풀려서 유리 이모한테 너무 감사했다"며 깊은 속내를 드러냈고 유리는 "엄마가 하늘 나라에서 잘 보고 있을거야"라며 혜빈이를 꼭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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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