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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주류 회사 홍보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한국 거주 4년 차 남아공 출신의 저스틴이 새로운 호스트로 등장했다. 저스틴은 남아공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 "아무나 구별 없이 친해질 수 있다"라며 "다양성이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친화력이 없으면 남아공에서 살기 힘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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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에서 온 세 친구들은 변호사 숀, 기계공학자 찰, 법률 컨설턴트 픔으로 모두 엘리트 출신이다. 저스틴은 숀에 대해 "경쟁심이 강하면서 엄청 삐돌이다. 자신감과 리더십이 있다"고 설명했다. "보수적이고 꼼꼼하다"는 찰에 대해서는 "무조건 한 번 더 생각하는 신중한 성격이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심상치 않은 외모와 달리 반전 매력을 지닌 픔은 "분위기 메이커다. 긍정적인 예스맨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저스틴은 세 친구들에 대해 "엄청 똑똑하지만 바보들, 빈틈이 많다"고 한 마디로 정의해 세 친구들의 허당매력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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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역을 뚫고 2호선의 환승 승강장에 도착했지만, 설상가상 밀려든 인파에 의해 숀이 떨어져버린 사이 2호선 지하철은 두 명의 친구만을 태운 채 문이 닫혔다. 갑작스럽게 낙오자가 된 숀은 다음열차를 타고 목적지의 출구로 빠르게 나와 친구들과 만났다. 하지만 다시 호텔을 찾는데 실패했고, 이집트 친구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숙소에 도착했다. MC 김준현은 "전세계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숙소에 도착했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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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축제 장소에 도착한 남아공 3인방은 난생 처음 보는 벚꽃 물결에 "이게 다 벚꽃인가? 얼마나 예쁜지 봐"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캐리커처로 추억을 남긴 세 사람은 가격 흥정과 서비스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아공 3인은 벚꽃축제에 대해 "음악 위주의 남아공 축제와 달리 좀 더 문화적인 페스티벌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야간 벚꽃길을 산책하며 남아공 3인방은 추억을 남기는 커플들과 마주했다. 숀은 "함께 사진을 찍는다는 건 정말 사랑하는거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저스틴은 친구들에게 "여기선 절대 너희한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라고 말하며 안심시켰고, 남아공 3인방은 용기 내 골목길로 들어갔다. 친구들의 걱정과는 달리 아무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고, 야심한 시각 골목길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픔은 "한국으로 이민을 오고 싶을 정도다"라며 반겼다. 이에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다.
저스팀은 친구들에게 닭갈비를 소개했다. 특히 저스틴의 '매운맛' 도발에 넘어간 남아공 3인방은 승부욕에 맵다고 말하지 못한채 끝까지 닭갈비를 먹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