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캐 유니폼 입는 요스바니 "V리그 최고의 팀, 100%로 임하겠다"
지난 시즌 OK저축은행에서 뛰었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는다.
현대캐피탈은 10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2019 KOVO(한국배구연맹) 남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7순위 지명으로 요스바니를 영입했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현실적으로 우리 순위 중에 1번이었다. 제발 끝까지 남으라고 기도를 했다"면서 "아주 만족한다"고 했다.
요스바니는 현대캐피탈 지명 뒤 "당연히 지난 시즌보다 더 잘할 것이라 기대한다. 항상 100% 상태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했다. 현대캐피탈은 디펜딩 챔피언이다. 선수층 역시 탄탄하다. 요스바니는 "국내 선수들과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현대캐피탈 선수들과도 많은 얘기를 해왔다. 적응하는데 어려움은 많지 않을 거시다"라고 했다.
재지명을 예상했냐는 질문에는 "솔직히 예상하지 못했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어깨가 80% 이상 손상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뽑히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명을 받아 굉장히 행복했다. 겉으로는 무표정해도 속으로는 너무 기뻤다. 현대캐피탈은 좋은 시스템을 가진 V리그 최고의 팀이다. 영광이다. 챔피언이 될 자격이 있는 팀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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