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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2012, 정지우 감독)의 늙은 시인의 질투심을 자극했던 젊은 시인, '연평해전'(2015, 김학순 감독)의 올곧은 대위, '기억의 밤'(2017, 장항준 감독)의 기억을 잃은 미스터리 한 인물, '인랑'(2018, 김지운 감독)의 살벌한 공안부 차장 등 다양한 작품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 김무열. 그가 이번 작품 '악인전'에서는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강력반의 미친개' 정태석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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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무열은 극중 가장 많은 호흡을 맞춘 김무열은 "동석이 형과 호흡은 긴말이 필요없이 너무 좋았다. 저는 십여년전에 단역으로 동석이 형이랑 작품을 같이 했었다. 동석이 형이 저를 내장까지 뜯어죽이는 고등학생 좀비 역이었고 저는 고등학생 단역이었다. 사실 형이 딱 보면 잊을 수 없는 인상이지 않냐. 그때는 유명하신 배우는 아니었는데 다른 영화에서 형이 단역으로 나올 때도 다 알아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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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마동석에 대해 "그리고 형은 동생들이랑 겪을 두거나 그런 것도 없다. 그래서 저희가 배우 대 배우로 제안을 드리거나 이야기를 나눌 때도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며 "굉장히 꼼꼼하고 세심하고 일도 굉장히 잠도 안자고 하시는 편인 것 같더라. 현장에서도 고민을 많이 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동석이 형은 굉장히 강력한 이미지가 있다 배우로서 어느 정도 이상의 단계에 올라계신데도 절대 안주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현장에서 느껴지고 보였다. 그게 굉장히 충격이기도 했다. 후배로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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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주)키위미디어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