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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메니게 회장은 같은 입장을 고수했다. "코바치 감독과 문제없다"고 운을 뗐다. "자리보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난 그런 표현을 좋아하지 않는다. 바이에른에선 선수, 경영진, 코치 할 것 없이 모두 성공을 이끌어야 한다. 최후의 날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우승한 뒤 같이 세리머니를 할 것"이라고 했다. 결과로 평가해야하는 만큼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 결승전을 지켜보고 판단하겠단 뉘앙스다. 우승하지 못할 경우 다른 판단을 할 수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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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은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승점 2점차, 득실 17골차로 앞섰다. 득실차 때문에 사실상 비겨도 우승이다. 라이프치히와의 DFB결승전에서 우승할 경우 '더블'에 성공한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에서 탈락하긴 했으나, 자국대회를 석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악의 시즌으로 보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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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상으론 바이에른 수뇌부가 코바치 감독을 100% 신뢰한다고 보긴 어렵다. 수뇌부는 시즌 초인 10월 중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던 바 있다. 기자회견을 개최한다는 소식에 대다수 유럽 언론은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깜짝 선임될 거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구단은 코바치 감독 경질설을 일축했다. 공교롭게 코바치 감독은 18일 전 소속팀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DFB 포칼 결승은 26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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