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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조덕제 감독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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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2분 이동준의 짜릿한 골로 앞서나가다가 후반 종료 직전 펠리페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면서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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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아직 만회할 시간이 있는 만큼 반드시 선두로 올라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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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를 치른 소감은.
-경기 마지막 페널티킥 판정이 아쉬울 것 같다.
그거야 뭐…. VAR(비디오판독시스템)까지 가동했는데 (판정에 대해)말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판정을 존중해야 하지 않나. 아쉽지만 할 수 없다.
-마지막 교체카드를 놓고 고민했을텐데. 수비수를 투입했다.
상대 팀에서 펠리페 혼자만 있으면 몰라도 뒤늦게 장신 선수를 투입하더라. 우리도 키가 큰 선수를 들여보내서 같이 경합하게 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투입된 박호영은 아직까지는 어리다는 느낌이다. 더 노력하고 훈련해야 한다.
-선제골 넣고 나서 선수들이 다소 성급해진 면이 있었다.
이동준이 선제골을 넣은 직후 종아리 부상을 호소했다. 하는 수 없이 교체하면서 4-4-2포메이션에서 4-2-3-1로 변화하는 과정이었는데 우리 선수들이 득점한 것으로 인해 프레싱을 계속하지 못하고 다소 내려섰다. 반면 광주가 라인을 올리면서 우리가 당황한 것 같다.
-오늘 결과는 아쉬운데 선수들에게 어떤 얘기를 해줄 수 있나.
광주는 펠리페를 향한 롱킥을 자주 구사했다. 우리 골문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전방에서부터 압박을 강조했다. 우리 플레이대로 빌드업도 괜찮았고 생각한 만큼 경기는 잘 풀어갔다고 본다. 하지만 크로스가 날카롭지 못했다.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훈련하면서 개선하면 된다. 승점이 2점차이고 우리가 페이스대로 앞으로 경기를 잘 대처해 나간다면 선두 탈환을 분명히 할 것이라 생각한다.
부산=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