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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72홀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스콧 피어시와 맷 에브리(이상 미국)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 컵에 입 맞췄다. 2011년 PGA 투어에 입성한 159경기 만에 첫 우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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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승으로 강성훈은 우승상금 142만2000달러(약 16억7000만원)을 획득, 시즌 상금순위 69위에서 20위권 이내로 진입할 전망이다. 페덱스컵 랭킹도 71위에서 21위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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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인 강성훈은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2007년에 프로로 전향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실력이 남달랐다. 특히 고향인 제주도에서 열렸던 KPGA 코리안 투어 롯데스카이힐CC 오픈에서 우승하기도. 2009년에는 제주도 핀크스골프장에서 펼쳐졌던 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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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9홀에서 2타를 줄여 13번 홀까지 맷 에브리(미국)와 공동 선두로 팽팽한 접전을 펼친 강성훈은 14번 홀(파5) 버디로 승기를 잡았다. 이 버디로 단독선두에 복귀한 강성훈은 이후 15번, 16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