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장윤정과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워킹맘의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13일 방송한 '냉부해'에 출연한 장윤정은 "빨래를 돌리고 일을 다녀왔는데 탈수 된 채로 세탁기에 그대로 남아있는 빨래를 다시 돌리면서 눈물을 쏟았다"는 일화를 전했다. 그는 "일을 하고 와서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서 눈물이 났다"며 "빨래를 하고 나서 맥주 한 캔을 마셨다"고 말했다.
김소현도 자신이 직접 모든 살림을 하고 있다며 "무대 위에서 화려한 모습을 보고 집에서도 공주처럼 지낸다고 생각하기 쉽다. 일할 때 어머니가 아이를 봐주시긴 하지만 대부분 일을 나 혼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느 날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어 주안이를 안고 수십 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앞에서 리허설을 했다. 여러 가지 만감이 교차했다"고 말했다.
이날 장윤정은 또 "김소현과 활동 장르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지만 절친한 친구 사이"라고 털어놓으며 "소현 언니가 그냥 볼 때 공주 같다. 그런데 알고 보면 더 엘레강스해요"라고 농담했다. 그는 "밤 11시에 김소현 집에 놀러 갔는데 김소현이 풀 세팅한 머리에 드레스를 입고 마늘장아찌를 담그고 있었다"며 김소현의 뮤지컬 같은 일상을 전했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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