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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은 지난 12일 U-20 대표팀에 발탁됐다는 기쁜 소식을 접했다. 최종 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동료들과 함께 모든 훈련을 마쳤지만, 해외파 선수들의 합류로 인해 탈락 멤버가 생겼고 그 중 한 명이 이규혁이었다. 하지만 독일 바이에르 뮌헨에서 뛰는 정우영이 소속팀 반대로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변수가 발생했고, 대한축구협회와 U-20 대표팀 정정용 감독은 정우영을 대신해 이규혁을 최종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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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에 막차로 탑승하게 된 이규혁은 "국내 소집 훈련 이후 아쉽게 탈락했지만, 혹시 모를 기회를 위해 준비를 계속하고 있었다"고 말하며 "기회가 와서 기쁘지만, 월드컵에 뛰지 못하게 된 정우영을 비롯한 다른 선수들 때문에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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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은 이번 U-20 월드컵에 나서는 각오로 "대표팀 탈락 후 적극성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스스로 고민을 많이 했다. 작은 것 한부터 적극성을 발휘해 투지 있는 플레이를 하겠다. 나 혼자 돋보이는 것보다 팀에 희생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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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