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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은 지난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경기 도중 교체됐다. 허리가 또 말썽을 일으킨 것이다. 조셉은 팀이 4-2로 앞선 7회초 공격 2사 1,2루서 대타 김용의로 교체됐다. 득점권 찬스에서 4번 타자가 빠진 것이다. LG는 "허리 근육 통증이 있어서 선수 보호차원에서 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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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은 이후에도 경기를 계속했다. 4회에는 우측으로 안타를 쳤고, 6회에는 중견수 깊은 플라이를 날리기도 했다. 헌데 6회말 수비 때 롯데 1번 타자 강로한의 땅볼을 잡아 글러브를 뻗어 직접 태그아웃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허리에 충격이 가해진 것으로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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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은 지난달 16일 허리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3주 넘게 재활에 매달린 조셉은 지난 10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 맞춰 1군에 복귀했다. 이후 이날 롯데전까지 4경기를 치른 상황. 그러나 기록은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 지난 11일 한화전에서 홈런을 날린 뒤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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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그러나 류 감독은 상황을 신중하게 바라보고 있다. 당장 교체하자는 의견은 아니다. 류 감독은 "용병을 바꾼다고 하면 3주가 걸린다. 짧은 기간이 아니다"면서 "아직 100경기가 남았다. 지금으로선 조셉이 시즌 끝까지 건강하게 잘 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했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