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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에 머물고 있는 한화는 최근 위닝시리즈가 없었다. SK 와이번스-LG 트윈스 등 상위권 팀들을 만나면서 고전했다.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4월 중순까지 팀 타율 1위를 달렸지만, 최근에는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중심 타자 제라드 호잉, 김태균도 주춤했다. 국내 선발 투수들이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있던 상황. 그러나 타자들의 도움 없이는 승리가 어려웠다. 이어 키움과의 홈 3연전을 맞이했다. 10연속 위닝시리즈 실패에도 객관적인 전력이 더 탄탄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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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들도 제대로 살아났다. 시리즈 승리의 주역은 호잉이었다. 슬럼프에 빠졌던 호잉은 3연전에서 13타수 8안타(2홈런)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하이라이트는 15일 경기. 4-4로 맞선 연장 11회말 1사 후 리그 최고 마무리 조상우를 상대로 우월 끝내기 홈런을 만들어냈다. 2군에 다녀온 김태균도 컨디션을 회복했다. 역시 부진했던 이성열도 15일 시즌 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마지막 날에는 정은원(3안타 3득점)-오선진(3안타 3타점) 테이블세터까지 폭발했다. 선발 장민재가 5⅔이닝 6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화끈한 도움으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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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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