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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298㎏의 육중한 대결이 펼쳐진다.
무제한급의 아오르꺼러와 허재혁의 몸무게가 엄청났다. 둘은 17일 제주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3 제주 계체량에서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둘 다 프로필상의 몸무게보다 더 많았다. 프로필 상 120㎏이었던 허재혁은 이번에 135.9㎏을 기록했고, 158㎏이었던 아오르꺼러는 163.3㎏을 보였다. 둘은 서로 마주 볼 때 배를 맞댔다. 몸은 딱 붙었으나 얼굴을 떨어져 있어 가까이 하기엔 너무 멀었다.
제롬 르 밴너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게 된 허재혁은 "좋은 기회 주셔서 영광이다"라며 "죽을 힘을 다해서 꼭 이기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고, 아오르꺼러는 "무대에 나와서 기쁘다. 잘 마무리하겠다"라며 담담한 소감을 말했다.
제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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