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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 상위에 오른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17일에도 검색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 전 의장은 골프채로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검거됐다. 술에 취해 말다툼하다 홧김에 그랬다는데, 경찰은 골프채까지 휘두른 점을 감안해 살인죄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아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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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유 전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 전 의장은 지난 15일 오후 5시57분쯤 김포시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아내 김모(53)씨를 주먹과 골프채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 전 의장은 폭행 직후 "아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했고,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자택에 도착했을 때 김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김씨의 얼굴과 온몸엔 멍자국과 타박상 흔적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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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집안에서 피 묻은 골프채와 깨진 소주병이 발견된 만큼 부검결과 등을 종합해 유 전 의장에게 살인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경찰은 유 전 의장을 상대로 정확한 살해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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