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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상민과 김수미는 '제주도人' 탁재훈의 집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직접 공항까지 마중나온 탁재훈은 제주 하우스로 김수미와 이상민을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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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탁재훈은 두 사람에게 볼락과 뿔소라 등 직접 준비한 제주도식 특별만찬을 대접했다. 김수미는 "올해 먹은 것 중에 최고 맛있다"면서 콧물까지 흘려가며 폭풍 흡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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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수미는 "그 사장님을 만날 운명은 정해져 있었던 것 같다. 네 상황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너에게 도움을 준 것 같다. 그 분은 너한테 도움을 준거 100배 이상 복 받을 것이다"면서 사장님과 탁재훈이 힘든 시절을 도와준 시절 인연인것 같다고 전했다. 탁재훈은 거듭 사장님에게 고마움을 드러내며 "힘든 시기에 저를 배려해주는 말 한마디가 평생 잊지 못하겠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제 발로 국회까지 찾아온 임원희의 패기는 금세 꺾이고 말았다. 생에 첫 국회 입성에 극도로 긴장한 임원희가 일일 현장 체험을 위해 찾아간 곳은 바로 '카리스마 甲' 심상정 의원의 사무실이었기 때문이다.
지금껏 연기 외길 인생을 걸어온 25년차 배우 임원희의 불안불안한 첫 직장 생활에 스튜디오의 母벤져스는 "나까지 불안하다"며 덩달아 손에 땀을 쥐기도 했다. 역시나 임원희는 업무 시작 전부터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며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짠내 폭발의 현장으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갑작스레 임원희를 호출한 심상정 의원이 그에게 국회의원에게 서명을 받아오는 막중한 임무를 맡기자 멘붕에 빠지기도 했다. 심상정 의원은 "입법부니까 법률을 제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국회의원 10명의 동이가 있어야 법안이 발의될 수 있다. 다른 의원실에 잘 설명해서 10명의 서명을 받아와라"고 말했고, 이에 임원희는 진땀을 흘리며 4명의 서명을 받아왔다.
그러나 김건모가 가지고 온 양파 때문에 집 안 한가득 양파 냄새가 퍼졌고, 이에 빽가는 질색팔색했다. 이에 김건모는 "새집에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방마다 양파를 까서 놓으면 좋다"면서 새집 증후군을 없애기 위해 집에 양파를 놓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빽가는 "요즘 공기청정기도 잘 나온다. 하지 말아라. 차라리 페인트 냄새 맡겠다"면서 김건모를 말렸다.
그럼에도 김건모는 밀어붙였고, 결국 김건모와 빽가, 김종민은 거실에 신문지를 펼치고 양파를 전부 까서 방에 두었다.
김건모의 선물은 양파가 다가 아니었다. 그는 "진짜 선물을 가지고 오겠다"면서 녹즙기에 어묵에 밥을 가지고 들어왔다. 녹즙기를 이용해 떡 뽑기에 나선 것. 김건모는 떡이 길게 뽑힐수록 오래 산다면서 녹즙기를 이용해 가래떡 뽑기에 도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리고 길게 뽑은 떡을 그대로 냄비에 넣고 떡볶이를 만들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