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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20일 오후 7시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2라운드에서 김정환, 윌리안, 여 름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쿠티뉴가 한 골을 만회한 이랜드를 3대1 완파했다. 개막 12경기 연속 무패로 구단 창단 이래 최다 무패 기록을 경신한 선두 광주(승점 26점·7승 5무)는 같은 날 부천 FC를 2대1로 제압한 부산 아이파크(승점 24점·7승 3무 2패)와의 승점차를 2점으로 유지했다. 최하위 이랜드(승점 8점)의 무승행진은 7경기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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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는 알렉스 쿠티뉴 두아르테 브라질 트리오를 모두 전방배치했다. 6연속 무승에 빠지며 최하위에 처진 상황에서 수비적으로 할 수 없다는 게 김현수 감독의 생각. 컨디션이 떨어진 베테랑 센터백 이경렬을 대신해 김동철이 투입했다. 골문은 국가대표 출신 김영광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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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에 몰린 홈팀 광주는 29분 단 한 번의 공격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으뜸이 좌측에서 낮게 깔아준 왼발 크로스를 박스 안 가운데 부근에서 김정환이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 10분 뒤, 이으뜸의 발을 떠난 공은 이번엔 윌리안에게로 향했다. 윌리안이 골문 우측 구석을 노리고 찬 공은 골망을 세차게 흔들었다. 나란히 시즌 첫 골을 기록한 김정환과 윌리안 활약에 힘입어 광주가 전반을 2-0으로 리드한 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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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는 후반 29분 쿠티뉴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아 추격골을 넣었다. 하지만 5분 뒤 페널티 아크에서 광주 미드필더 여 름이 골문 우측 하단을 노리고 찬 프리킥이 그대로 골망을 가르면서 의미가 퇴색됐다. 결국 광주의 3대1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