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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탄코트는 기대에 비해 타격이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타율 2할7푼9리, 25타점, 8홈럼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수비에선 '천군만마'가 따로 없다. 주전 우익수 나성범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 우익수로 나서기도 했고, 모창민이 전력에서 이탈했을 땐 1루수를 맡기도 했다. 그러나 주 포지션은 포수. 이 감독은 "외국인 투수가 등판할 때, 양의지가 휴식할 때 등 경기상황에 따라 베탄코트를 포수로 활용할 것이다. 틀에 맞추기 보다 상황에 맞게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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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탄코트는 15일 창원 SK 와이번스전에서 포수로 첫 선발출전했다. 이어 1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에디 버틀러와 배터리 호흡을 맞췄다. 첫 출전 때보다 더 능수능란해졌다는 평가다. 투수 리드 뿐만 아니라 블로킹, 프레이밍 모두 나무랄데 없었다. 익숙한 포수 자리로 돌아오자 자신감도 한층 향상되면서 타석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LG전에선 5할대 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고척=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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