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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차 지명 원태인은 지난달 28일 대구 LG 트윈스전부터 선발 등판하기 시작했다. 불펜으로 시작해 안정감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삼성의 선발 한 자리를 꿰찼다. 원태인은 이날 경기 전까지 선발로 4경기에 나와 1승2패, 평균자책점 3.92(20⅔이닝 9자책점)를 기록할 정도로 잘 던졌다. 1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선 6이닝 4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동점 상황에서 연속 실책이 나오면서 실점이 늘었다. 그러나 위기 속에서도 원태인은 꿋꿋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최근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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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타자 출루를 철저히 막았고, 첫 실점 이후 연속 출루 허용이 한 차례도 없었다. 투구수 관리도 효율적이었다. 6회에는 오선진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처음 선두타자에게 출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중심 타선을 꽁꽁 묶었다. 제라드 호잉을 우익수 뜬공, 김태균을 6-4-3 병살타로 제압했다. 7회에도 등판해 2아웃을 순조롭게 잡았다. 이어 최진행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마운드를 우규민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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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이 터지지 않아 승리는 불발됐다. 삼성 타선은 6회말까지 잔루가 무려 9개였다. 원태인은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시즌 2승을 따내지 못했다. 그러나 구자욱의 홈런으로 시리즈 스윕이라는 달콤한 결과물을 얻어냈다.
대구=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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