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특히, 동시간대 경쟁구도의 변화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1위를 기록, 수요일 저녁 절대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Advertisement
김승현은 최양락의 생일파티에 초대됐다며 부모님과 동생에게 함께 가자고 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기죽을 것 같고, 신경 써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며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족들은 앞서 아버지의 생일잔치에 방문해 축하해 주었던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초대를 받았으니 가봐야 한다고 어머니를 설득했고, 가족들의 성화에 어머니는 어쩔 수 없이 생일파티에 가기로 했다.
Advertisement
마냥 신기해하는 다른 가족들과 달리 어머니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졌다. 집 구석구석을 소개하며 자랑을 늘어놓는 팽현숙과 애교 많고 요리를 잘한다며 팽현숙을 칭찬하며 자신과 비교하는 김승현 아버지로 인해 마음이 상했던 것.
Advertisement
하지만, 식사자리에서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었다. 식사를 하던 중 최양락이 팽현숙에게 "말이 많아"라는 등 타박을 이어가자 팽현숙은 "나만 갖고 구박해요"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어머니가 팽현숙의 말에 격하게 공감했고 둘은 그 자리에서 주거니 받거니 하며 남편들의 흉을 보기 시작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최양락은 "10년은 늙은 것 같다", "기억에 남는 생일이 됐다"고 했고, 앞서 애교 많은 아내를 둔 최양락을 부러워했던 아버지는 "옥자씨 같은 아내를 맞이한 건 행운"이라며 아내에 대해 달라진 태도를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