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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은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의 흥행이 걱정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 걱정은 안 했다. 재출연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라며 개의치 않아했다. 이어 규현은 다시 촬영장에 돌아가니까 강호동이 따뜻하게 대해줬다"고 뒤늦게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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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은 군 복무 기간 동안 갈고 닦은 청하의 '벌써 12시' 커버 무대도 최초로 선보였다. 격한 안무에 바지가 찢어져 담요로 급하게 가린 규현은 노래가 다시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요염한 댄스를 선보였다. 규현은 "예전에 '신서유기'에서 트와이스 춤을 춘 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더라. 혹시 나중에 예능에서 쓰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배워뒀다"며 프로 예능러 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정은지와 규현은 '우리 사랑 이대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감미로운 목소리에 멤버들은 완전히 매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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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규현은 훈련소 동기가 자신이 故(고)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만 무한 반복으로 불렀다는 글을 남겨 놀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규현은 "훈련소에 가면 노래를 못 듣지 않냐. 그래서 아는 노래를 계속 불렀던 것 같다. 나는 부른 줄도 몰랐다"고 밝혔다. 규현은 훈련소에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다같이 씻을 때 가끔 '규현 왔다', '규현 보러 가자'라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20~30명이 나를 안 보는 척 하면서 본다"고 털어놨다. 이어 규현은 윤종신에게 서운했던 일도 털어놨다. 규현은 윤종신이 '좋니'를 자신에 주지 않아 서운했다고. 규현은 "'블라블라'라는 곡을 받았다. 녹음하러 갔는데 제목이 '블라블라'길래 미정인 줄 알았다. 그런데 '블라블라'가 제목이라 하더라"라며 "바로 전 앨범 이름도 '밀리언 조각'이었다. 그 때도 영어와 한글의 조합이 낯설었다. 제목에 대해 항상 아쉬운 게 있었는데 '좋니'라는 노래가 나왔더라. 노래가 너무 좋더라"라며 '좋니' 무대를 선보였다. 규현의 꿀보이스 덕에 질척거리는 가사도 달달한 사랑 노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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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