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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윌리안, 김주공 김정환이 스리톱을 구성했다. 박정수 최준혁 여 름이 허리에 위치했다. 포백에는 이으뜸, 아슐마토프, 김진환 정준연이 섰다. 골키퍼 장갑은 윤평국이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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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두 팀의 대결이었다. 종전까지 광주는 12경기, 아산은 4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었다. 변수는 날씨였다. 오후 3시 경기, 스타디움 온도는 33도를 훌쩍 넘었다. 선수들의 부상이 잇따랐다. 아산의 김민우, 광주의 이으뜸 등이 부상으로 한동안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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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은 더욱 거칠게 몰아붙였다. 전반 36분에는 상대 파울로 유리한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박민서 김도혁의 슈팅이 연달아 빗나갔다. 위기를 넘긴 광주는 박정수의 중거리슛으로 반격에 나섰다. 아산도 고무열이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 나왔다. 두 팀 모두 득점하지 못한 채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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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이 승부수를 띄웠다. 박민서와 김민우를 차례로 빼고 김레오와 임창균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광주 역시 김주공 대신 정영총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광주는 후반 42분 김정환을 빼고 홍준호를 넣으며 마지막 일격에 나섰다. 광주는 정영총이 날린 회심의 슈팅이 옆그물을 맞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두 팀은 승점 3점을 향해 총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누구도 득점과 인연을 맺했다. 오히려 아산은 김레오가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광주는 마지막 공격에 나섰지만, 득점하지 못한 채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아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