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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트레이트'는 앞서 고발한 각종 클럽들의 행각에 관해 후속 취재한 내용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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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강남 클럽 VIP 손님은 "고액 손님들 답답하다. 갈 데가 없없어서 지금 청담동 이런 데 다닌다지 않느냐. 할 거 재미 없다고"라며 "빨리 대형 클럽들이 오픈(개업)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하루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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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동업자였던 이문호 대표 또한 구속상태에서도 지인들을 통해 새로운 클럽을 오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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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버닝썬 사내이사였던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모습과 함께 태국인 재력가 밥 씨, DJ 오 씨, 또 다른 동석자인 YGX 이사가 언급됐다. 제보자는 "(YGX 이사가) 약간 태국 사람을 챙기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뭔가 안내하는 듯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 "초대된 일반인 가운데는 남양유업 창업자의 외손자인 황하나 씨도 있었다"고 밝혔다.
목격자 A는 "식사를 마친 대부분이 클럽 NB로 향했고 양현석은 난간에게 지켜봤다"며 "매번 자리에 술집 아가씨들이 많았다. 2차도 있었다. 일부 여성들은 이 재력가들이 타고 온 전용기로 해외 여행도 갔다"고 말했다.
모임에 초대된 YG 소속의 가수는 "접대가 아니라 인사하러 간 것, 성접대가 있었는지는 모른다"고 밝혔다.
특히 YG 측은 '스트레이트'에 "YG 측은 이날 '스포트라이트' 방송 예고 직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인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은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또 버닝썬과 경찰들 사이에서 마약과 관련된 사건에서는 어떠한 조사에서도 마약이라는 단어는 나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과거 버닝썬 클럽에서 가드와 시비가 붙어 경찰서에 잡혀간 한 여성은 "샴페인을 조금 받아 먹었는데. 술이 오르는 게 느껴졌고 밝은데로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밖으로 나오다 문자를 보낸 이후 기억이 나질 않았다. 눈을 떠보니 경찰서였고, 아버지가 온 후 이상함을 느껴 소변으로 마약검사를 했다. 근데 나와 아버지는 테스트기에 정확하게 한 줄로 빨간색이 나왔지만 경찰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마약 테스트기를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밝혔다. 마약테스크기의 한 줄은 마약 양성반응이다. 특히 한 경찰은 "이게 필로폰이 맞다고해도. 범인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라고 밝혔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경찰수사 보고서에는 이 여성의 마약검사요청과 마약 결과가 빠져있었고, 현직 경찰들 조차 "강남경찰서의 이같은 대응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버닝썬 폭행 피해자 김상교 씨는 "폭행 가해자가 술먹고 흥분한 상태가 아니었고, 좀 뭔가 눈이 반쯤 뒤집힌 것같다" 등의 진술을 했지만 이상하게 버닝썬과 관련된 조사에서 마약과 관련된 내용은 누락되어 있었다.
또 이 여성과 김상교씨의 수사를 한 당시 강남경찰서 수사팀장은 이와 관련된 입장을 밝히지 않고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